남들 추천 하는 책에 급급 하기 싫지만...
책 이야기 나눌 사람이 마땅치 않은 나를 귀를 기울이게 하는 방송.
진행자 세 분과 청취자가 1년 동안 다뤘던 24권의 책 중 고른 것이다.

아래로 내려 갈 수록 순위가 높고, 굵은 글씨는 복수 추천이다

나는 스토너와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동진

김중혁 

이다혜 

청취자 

문학

스토너
백년의 고독
희지의 세계 

존재의3가지거짓말
백년의 고독
스톤 다이어리 

백년의 고독
존재의 3가지거짓말
스토너
 

종이달
백년의고독
존재의3가지거짓말
스토너
대성당 

비문학 

타인의고통
잔혹함에 대하여
인체 재활용 

타인의고통
아내를 모자를 착각한 남자
잠의사생활 

타인의고통
이기적 유전자
잠의 사생활 

인체 재활용
이기적 유전자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타인의 고통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사는거.


사냥개가 트랙을 빠져나올 될 나이가 되면..

스스로 어디선가 죽은 토끼 한 마리를 구해
앞에서 던져 두고 또 사냥개가 되어 달려 가는 거지.

멀리 힘차게 큰 토끼를 던질 수록
뛰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고.

그렇게 죽은 토끼를 물고 다시 던지려 할 때
썩은 고기 냄새가 맡아지면,

멈춰서게 되고..

그 자리서 멤돌다.

사방으로 멤돌다.

들개가 되버리는 거지.




그녀는 아침마다 해를 반긴다
매일 떠오르는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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